강원도는 4일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손쉽게 마실 수 있고 강원도 농특산물이 주원료인 강원도 ‘대표 술’을 선발·육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를 상징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명품주가 부각되지 못한 현실에서 강원도 ‘대표 술’ 개발·육성을 통하여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선정 대상은 도내의 성장 유망한 증류주 제조면허 소지자로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시군 농정부서에서 2개월간 신청·접수하며 5월중에 최종 1개소가 결정된다.

심사평가단의 공정한 평가로 최종 선정되면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생산·제조기반시설 확대 등 적극적·체계적으로 ‘대표 술’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어재영 농정국장은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최고품질의 명품주를 빠르게 개발하고, 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하여 고급화,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