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침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찾아가는 양조장 6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이 사업은 환경개선, 술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으로 구성된 전통주 지원 사업입니다. 이번 신규 선정 6개소를 포함하여 찾아가는 양조장은 전국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과실주, 증류주 등 다양한 주종선정과 전통적으로 운영해온 양조장과 현대적인 양조장이 균형있게 선정되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6개소 중 한 양조장인 ‘이원양조장’은 70년 된 양조장으로 현재 4대 운영자가 운영 중이며, 누룩방과 입국방 등 양조과정별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와인 양조장 중 하나로 선정된 경기도 안산의 ‘그린영농조합법인’은 한국와인생산을 위한 대표품종 캠벨얼리 재배지와 와인생산 전 과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와인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양조장입니다. 경상북도 영천의 ‘한국와인’은 양조용 포도 15종을 식재하여 이를 활용한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aT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이런 기대들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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