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색 콩요리’로 콩의 이색 요리가 공개됐다. 병아리콩은 단호박찜, 렌틸콩은 수프, 녹두는 누룽지 삼계탕의 요리로 재탄생했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동물성 식품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고단백식품인 병아리콩을 넣어 단호박찜을 먹으면 고구마, 감자, 단호박의 탄수화물과 병아리콩의 단백질이 균형을 맞춰서 아주 좋은 궁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렌틸콩의 효능에 대해서는 단백질이 26.2%, 지방이 1.1%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며 식이섬유와 저항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를 하거나 혈당을 조절해야하는 환자들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말했다.

녹두 누룽지 삼계탕의 경우 삼계탕에 성질이 차가운 녹두를 넣어주면 성질이 서로 중화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탈 없이 즐길 수 있는 복달임 음식으로 제격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