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건강의 비결 ‘컬러 푸드’로 염증 잡는 보라색 푸드 ‘가지’의 효능이 공개됐다. 허미숙 한의사는 가지가 염증을 잡는 천연 소염제라고 말했다.
보랏빛 가지 속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에 포함된 색소 화합물로 활성산소 제거와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허미숙 한의사는 이 안토시아닌이 강력한 소염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진통과 지열에 효과적으로 쓰이는 작물이라고 말했다.
또, 가지 꼭지 또한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되었다며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붓는 등 잇몸 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가지 꼭지를 달인 물로 입을 헹구면 구강 내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