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건강의 비결 ‘컬러 푸드’로 염증 잡는 보라색 푸드 ‘가지’의 효능이 공개됐다. 허미숙 한의사는 가지가 염증을 잡는 천연 소염제라고 말했다.
 

▲ 염증 잡는 천연 소염제. 가지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보랏빛 가지 속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에 포함된 색소 화합물로 활성산소 제거와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허미숙 한의사는 이 안토시아닌이 강력한 소염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진통과 지열에 효과적으로 쓰이는 작물이라고 말했다.

또, 가지 꼭지 또한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되었다며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붓는 등 잇몸 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가지 꼭지를 달인 물로 입을 헹구면 구강 내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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