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산타리타(Santa Rita) 와인은 2017년 6월 17일부터 7월 2일(현지기준)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7 피파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었다.
산타리타의 120 레인지와 리제르바 와인은 경기가 개최되는 경기장 환대 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개최국인 러시아의 현지 와인도 판매되지만 산타리타 와인은 다양한 클럽, 리그, 스포츠 연맹 관계자들이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와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산타리타의 기업 마케팅 매니저 Jaime de la Barra는 "이것은 칠레 와인과 산타리타가 러시아를 통해 국제 시장에 우리의 와인과 브랜드를 알리는 아주 훌륭한 기회다. 러시아는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산타리타는 이곳에서 30년 이상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리타 와인은 이미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FC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칠레 와인(Wine of Chilie)로부터 '올해의 와이너리'를 수상하기도 하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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