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말 개최되는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행사 중 하나인 ‘물순환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19.(월)~7.7.(금)까지 박람회 참가업체 신청을 받는다.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업체의 기술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하여, 참여업체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부여할 예정이다.
‘물순환박람회’ 참가신청은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하천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지하수 분야 등 물순환에 기여하는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6.19(월)~7.7.(금)까지이며 전자메일(im@m11.co.kr)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6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물순환 박람회와 더불어 서울광장에서는 ‘보고, 맞고, 즐기는 빗물 축제’를 슬로건으로 하는 ‘빗물축제(Rain Festival)’도 함께 열린다. 무더운 여름날 소중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비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콘서트, 비를 주제로 한 영화제, 비와 관련된 물품이나 재능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빗물마켓, 비와 함께 어린이가 신나게 놀 수 있는 빗물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7. 27.(목)~7.29.(토) 개최되는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기간 중 물순환의 학술동향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물순환 BI+슬로건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예정되어 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과 관련된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다”며, “참가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물순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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