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를 하루 앞둔 20일 진천군 문백면에서 농민들이 오디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농업기술원>

극심한 가뭄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농민들이 들녘에서 마늘, 감자, 오디, 블루베리 등 제철에 나는 농산물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는 간식이 귀하던 예전에 인기가 많았으며, 요즘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 또는 이를 건조시킨 약재. 상실(桑實)·상심(桑椹)·상심자(桑椹子)라고도 한다. 열매는 6월에 흑색으로 익는데, 맛이 달아 그대로 먹기도 하고 술을 빚기도 한다.  이뇨작용과 진해, 강장작용이 있어 당나라 때부터 약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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