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농림 축산 식품부는식자재로서 쌀의 가치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라이스 랩(Rice Lab)’ 4개소를 선정하였습니다.

<기자>라이스 랩은 쌀을 활용한 참신한 레시피와 시제품이 개발된 이후 상품화 및 판매 확대까지 연계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올해 처음으로 선정, 운영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농 식품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7개소 중 운영주체 역량, 유통망 확보 가능성, 쌀 제품의 지속적 개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4개소를 선정하여 인테리어 시공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운영 예정입니다. 서울시에 소재한 라이스 랩의 경우 홍익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젊은 층의 쌀 제품에 대한 반응을 테스트하고 쌀 관련 청년 창업가를 위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가평군의 경우 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이 총괄하여 운영하며, 로컬 푸드 직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쌀 가공식품 유통망 확산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지자체와 쌀 가공업체, 식품관련학과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식품개발동아리의 시제품 개발 등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며 쌀 가공품 판매‧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의성군은 쌀가루 전문생산업체 신안상사가 중심이 되어, 기존 거래관계에 있는 중소 쌀 가공업체의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카페형 판매장을 대구광역시 핵심 소비지에 운영할 계획입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현주기자 hjk1530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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