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야외 미세먼지 수치 공개로 손님으로 가득 찬 ‘실내 푸드코트’의 미세먼지와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구울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수치를 공개했다.

실내 공기 질 권고 기준은 미세먼지 150㎍/m³ 이하라고 한다. 하지만 실내 푸드코트의 미세먼지는 206㎍/m³까지 치솟고 있었다. 오픈형 주방으로 조리 시 발생 연기와 높은 인구밀도 때문이라고 한다.
 

▲ 실내 푸드코트, 고깃집을 포함한 야외 미세먼지 농도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또, 많은 연기가 발생하는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구울 때는 2680㎍/m³이라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가 연기와 함께 솟구치고 있는 것이었다. 연기가 빠지지 않는 다면 최악의 상황이라고 한다.

같은 날 측정한 야외 미세먼지 농도는 여의도 공원이 71, 초등학교 등굣길 156, 번화가 187, 버스 정류장 226, 실내 푸드코트 206, 차도 239, 고깃집이 2680㎍/m³였으며 이중 단연 고깃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는 음식을 조리할 때 수치가 급증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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