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서울 국제 와인 & 주류 박람회 <사진=한국국제전시 브로슈어>

올봄, 4월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는 와인, 맥주, 스피릿, 전통주 뿐 아니라 와인셀러 및 액세서리, 음식, 장비운송, 서비스, 판매점 등 와인과 주류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업체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주류 단일 품목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 와인트렌드 캠패인 및 4개의 동시개최 행사 <사진=한국국제전시 브로슈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가 눈길을 끈다.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세계 전통주 페스티벌', 최근 증가하는 수입 맥주와 수제 맥주 브랜드를 어필하는 '월드 비어 페스티벌', 프리미엄 고도주(리큐르, 화이트 스피릿, 하드리커 등)의 전시 ·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는 '서울 바 쇼', 사케 소개 및 한국시장 내 이자카야 활성화를 위한 '서울 사케 페스티벌'이 동시개최 한다. 이 외에도 와인트렌드 캠페인, 비지니스 네트워킹, 전문세미나 등을 준비해 와인, 주류 관련 업체들 간의 비지니스와 홍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년도 박람회에서는 17개국에서 21,272명의 관람객과 251개의 참가 업체, 6,093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였다. 참가한 바이어는 레스토랑과 바 업종 종사자가 28%로 가장 높았고, 와인수입사 및 주류생산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람객 관심 분야는 와인이 38.3%로 가장 높았고, 맥주가 26.8%로 뒤를 이었다. 올해는 20개국에서 260여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약 30,000여명의 참관객과 7,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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