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매실와인 등 충북 단양의 와인과 농특산품을 광명동굴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실와인을 비롯한 단양군의 특산물을 광명동굴에서 판매하고, 두 자치단체의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연간 150만 명이 찾는 한국 100대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며 “단양군의 매실와인과 함께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인구 감소로 인한 소비 위축과 고온·가뭄에 따른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지역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단양군은 매실와인을 비롯해 단양마늘, 청결고추, 단양소백산죽령사과 등이 지역 특산물로 생산되고 있으며, 주요축제로는 소백산철쭉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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