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딩 티 전문 기업 힛더티(HIT THE TEA)가 자사 브랜드의 공식 런칭 소식을 17일 알렸다.
힛더티(대표황성호)는 전문 티 블렌더들이 모여 창업한 블렌딩 티 전문 기업이다. 블렌딩 티는 산지나 재배 방식이 서로 다른 찻잎을 새롭게 혼합한 차를 말한다.
힛더티는 브랜드를 공식 런칭하면서 5종의 블렌딩 티인 ‘푸드 시리즈’판매를 시작했다. 힛더티 측은 “사전 체험단 30명을 모집하는 데 72시간 만에3천 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했다”며 “독창적인 레시피가 20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현재 힛더티는 홍차에 바나나 등 말린 과일을 혼합하거나 녹차에 누룽지 향을 입히는 등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이고있다. 녹차, 홍차 등 스트레이트 티(단일차)와 달리 블렌딩 티는 원물 간의 조합 비율과 레시피의 독창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힛더티 측 설명이다.
힛더티 황성호 대표는 “국내 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젊은 세대들에게 티는 아직까지 어렵게 인식되고 있다”며 “힛더티는 개인별 욕구와 이야기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고려해 다양한 블렌딩 레시피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앞으로 한국 고유문화를 결합한블렌딩 티를 선보여 ‘아시아 대표 캐주얼 티 브랜드’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힛더티 제품은 힛더티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쇼핑몰 29CM에 단독 입점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힛더티와 29C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힛더티는 ‘2016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5월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오프라인 첫 프리런칭 행사를 선보여준비된 음료 및 제품을 전량 판매한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ommelierti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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