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오르는 ‘열’, 줄어드는 ‘호르몬’ 갱년기 여성 지킴이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블랙베리’의 효능이 공개됐다.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블랙베리가 실질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돼 있다며 열매가 성숙하면 검은 빛이 돌기 때문에 ‘검은 딸기’라 해 ‘블랙베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말했다. 이 블랙베리는 몇 해 전부터 국내에서도 품종개량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여성호르몬 조절과 안면홍조, 발한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블랙베리'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그렇다면 블랙베리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윤환 교수는 블랙베리에 함유된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젠이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이는 체내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면서 안면홍조, 발한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같은 베리류인 라즈베리, 크렌베리보다 2~3배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다른 베리류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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