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 신품종 쌀 골드퀸 <사진=GS리테일>

GS수퍼마켓이 고품질 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품종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26일부터 올가니카와 손잡고 특허 받은 신품종 향미인 ‘골드퀸3호’(이하 골드퀸)를 판매한다.

골드퀸은 세계 최고 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진 개발자가 히말라야 야생벼와 국내 최고 재래 향미 품종을 교배해 10년에 걸쳐 연구와 육종을 거듭해 개발한 신품종 쌀이다.

개발자는 세계 최초로 상업 품종 육성에 이용되지 않았던 향이 뛰어난 야생 재래종을 개량해 골드퀸을 만들어냈고 특허까지 획득했다.

골드퀸은 밥을 지었을 때 찰기를 결정짓는 아밀로스라는 성분의 함량을 낮춰 밥의 윤기 정도가 높으며 찰진 식감과 은은하게 감도는 구수한 향이 일품인 쌀이다.

GS수퍼마켓과 올가니카는 찰기와 구수한 향기가 일품인 골드퀸이 맛있는 한 끼를 원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0kg 31,800원이다.

GS수퍼마켓은 골드퀸 출시를 기념해 26일(수)부터 8월 9일(수)까지 27,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시중에서 찾기 힘든 품종의 감자도 판매한다.

GS슈퍼마켓은 남작 감자 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감자 마이스터 1호 권혁기 생산자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통해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감자 품종인 남작감자를 8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감자의 70%는 수미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우리나라 환경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장점으로 인해 대부분의 생산 농가가 수미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수미감자가 보급되면서 급격하게 자취를 감춘 남작감자는 전분함량이 높아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으로, 밤고구마에 빗대어 밤감자라 불리는 품종이다. 병충해에 약하고 생산량도 적어 생산 농가가 많지 않아 유통업체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품종이었다.

GS수퍼마켓은 수미감자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그동안 맛보기 힘들었던 남작감자를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GS수퍼마켓은 국내 일부 농가에서만 시험 재배되고 있는 칸달로프 멜론, 수입청포도(톰슨)와 국산 거봉의 교배로 탄생한 새로운 포도인 썸머블랙포도 등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된 품종의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GS수퍼마켓이 최고 품질의 상품들과 함께 색다른 품종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유희성 GS수퍼마켓 쌀MD는 “이제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기본이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품종의 상품까지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 시대다”며 “앞으로도 골드퀸 쌀, 남작감자와 같이 기존 유통업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품종의 상품 소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맛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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