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할리스 커피, 카페베네 스토리로 유명한 망고식스의 강훈 대표가 지난 24일 사망했습니다.

<기자> 지난 2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훈 대표가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원룸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회사직원이 고 강 대표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찾았다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고 강훈 대표는 할리스 커피의 공동창업자로 알려졌으며, 카페베네와 망고식스 등을 성공시킨 커피전문점 1세대 경영인으로 유명합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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