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먹으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피부건강 지킴이 ‘허니부쉬’가 소개됐다.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에서 자라는 꽃으로 민간에서는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할 만큼 귀하게 여긴다고 한다.

전형주 식품영양과 교수는 허니부쉬의 이름은 꽃에서 꿀향이 나 지어졌다며 남아프리카에서는 얇은 바늘처럼 가늘고 긴 모양의 잎과 차로 다려 즐겨 마신다고 말했다.
 

▲ 먹으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피부건강 지킴이 '허니부쉬' 차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그렇다면 허니부쉬가 자외선 차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전형주 교수는 피부암을 유발한 쥐에게 허니부쉬를 투여했을 때 피부종양 생성을 84.2~90% 억제한다는 한 연구 결과에 대해 말했다.

허니부쉬는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C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 철분과 마그네슘 등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신진대사를 높여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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