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베를린의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제21차 베를린 와인 트로피가 시작되었다.

▲ 전 세계 17개국에서 165명의 심사위원들이 5,100여종의 와인을 심사 <사진=고재윤 협회장>

국제와인기구(OIV) 감독 하에 전 세계 17개국에서 165명의 심사위원들이 5,100여종의 와인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중 아시아에서 총 2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한국에서는 12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하였는데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이 공동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2016년 국가대표 소믈리에 우승자인 안중민(SPC), 양대훈(JW메리엇 호텔, 강남)이 심사위원으로 초대 받았다

2017년 제21차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와인은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평점 92점 이상은 ‘그랜드골드’, 85점 이상은‘골드’, 82점 이상은‘실버’메달을 부여하며, OIV의 엄정한 규정에 의거 메달 남발방지를 위해 출품와인의 30% 이내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 참석자들은 독일 모젤와인협회의 초청으로 모젤와인산지를 둘러보고 유명한 와이너리를 방문 <사진=고재윤 협회장>

특히 베를린 와인 트로피 심사에 앞서 4일동안 독일 모젤와인협회의 초청으로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 2016년 국가대표 소믈리에 우승자인 안중민(SPC), 양대훈(JW메리엇 호텔, 강남), 김상미기자는 모젤와인산지를 둘러보고 유명한 와이너리를 방문하면서 모젤와인(리슬링, 젝트)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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