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건강 특성별 추천 영양소’로 건강 고민별 알아두면 약이 되는 영양소가 소개됐다.

먼저 공개된 영양소는 암 가족력이 걱정될 때 챙길 것으로 마늘, 무, 양파 속에 풍부한 셀레늄이었다.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윤미은 교수는 셀레늄은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하는 효소의 구성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고 따라서 암 등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혈압 건강을 위한 염분, 나트륨 배출에 필요한 영양소는 가지, 바나나, 토마토 속에 풍부한 '칼륨'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다음은 혈압 건강을 위한 염분 배출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지, 바나나, 토마토 속에 풍부한 칼륨이었다. 윤미은 교수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킴으로써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며 나트륨을 먹는 만큼 채소 과일에 있는 칼륨을 많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골절이나 골다공증에는 우유, 치즈, 브로콜리,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K와 칼슘이,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데 조개류에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빈혈에는 시금치, 양배추, 부추에 풍부한 엽산과 철분이 좋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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