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톱10 소믈리에를 만나봅니다.
세 번째 Top10 소믈리에는 보나베띠 역삼에서 근무하는 김룡 소믈리에 입니다.
 

▲ 김룡 소믈리에 <사진=와인비전 제공>

1. 현재 근무하고 있는 레스토랑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보나베띠 역삼점에 근무하고 있는 김 룡 소믈리에 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한 지는 9년 되었고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식과 한국의 제철 식재료로 한국인의 입맛과 와인의 페어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입니다.

2. 대회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위해서 수십 종의 와인을 구입하여 회사 후배에게 블라인드 테이스팅 연습을 부탁했습니다.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후배 역시 도움이 많이 되었던 대회였습니다.

3. 지금까지 마셔본 와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와인이 있다면?

2012프랑스 랑그독 지역으로 출장중 Gérard Bertrand 의 오너께서 직접 샐러에서 주신 "1974 Rivesaltes"는 그 오너가 특별한 손님에게만 드린다며 선물로 주셨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마신 그 느낌은 그 분의 마음처럼 온화하고 따뜻했습니다.

와인은 이런 것 같습니다. 주는 이는 온화함과 따뜻함이, 받는 이에게는 감동을! 제 마음속에는 그의 미소가 여전히 남아있군요!

2016 Korea Sommelier of the Year는 예선전을 거쳐 소믈리에부분 준결승 진출자 Top 10을 선정하였으며,  2016년 4월 마스터 소믈리에의 심사로 3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를 선정하고, 결승전은 4월21일 JW 동대문 메리어트 스퀘어 서울(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와인비전으로 문의(02-5141855)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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