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동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간담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기자> 지난 7월 27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하동녹차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규모 농식품 제공가공업체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녹차를 활용한 가공식품의 생산현황을 공유하고, 녹차 가공식품 트렌드, 녹차를 활용한 개발 가능 식품, 상품화 이후 판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하동에서는 8개 업체에서 19개 품목의 녹차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제품과 9월 출시될 녹차연구소의 과자 3종 외에 녹차빵, 녹차떡, 녹차요거트등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상품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앞으로 녹차 가공식품 개발을 더욱 확대해 녹차소비도 촉진하고 가공업체도 적극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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