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일대리 <사진=하남에프앤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을 운영 중인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에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고 있다.
 
하남에프앤비는 해외 진출과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글로벌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 시장 전문가들이 속속 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에프앤비가 글로벌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고부가 가치 산업인 외식업 특성상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남에프앤비는 이의 일환으로 이태원에 해외진출용 하남돼지집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물론, 해외 유학파 출신들을 영입,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하남돼지집이 한식 세계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성장 자신감을 내세우면서 해외파들의 입사도 늘고 있다.

현재 하남돼지집 본사 및 직영점에는 해외 전문가라고 불릴 정도의 인재들이 근무 중이다.

이 중 대표적인 직원이 본사 운영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국 외식전문가 김영일(34)대리이다.

하남에프앤비는 해외로 진출 할 때는 현지화와 그 나라의 상황을 알아야 하는 만큼 중국 진출 시 김영일대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그는 “한국식 BBQ에 대한 인식은 삼겹살이 단연 압도적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남돼지집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입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해외 경험을 공유하고 각 나라별로 현지에 적합한 시스템을 적용해 하남돼지집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와 언젠가는 본인도 매장을 직접 운영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남돼지집 장보환 대표는 “앞으로 외식, 관광, 서비스 분야는 시장성이 높고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바지하는 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벌 브랜드가 필요하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해외 전문가 및 유학파 출신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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