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는 국내 프랜차이즈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5000개, 가맹점 20만개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2016년 기준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 발표에 의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하루 144개 문을 열고 66개 가맹점이 폐업한다고 나타났으며, 대기업 진단으로 불리는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31개 기업 가운데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장 많은 곳은 롯데그룹으로 밝혀졌습니다. 업종별 대기업 집단 소속 프랜차이즈 수는 외식업 22개, 도소매업 17개, 서비스업 4개로집계되어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전체의 0.8%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로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대비 9.2% 증가한 4,268개이고, 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8.9% 증가한 5,723개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말 기준 가맹본부의 평균 가맹사업 기간은 4년 8개월이며, 도 소매업이 6년 3개월로 가장 기고, 외식업이 4년 3개월로 가장 짧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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