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맥주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진행한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이 최단시간 목표금액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자) 제주맥주는 2017년 국내에서 진행된 주식형 크라우드펀딩 중 역대 최단 시간인 11시간 만에 목표금액 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오픈 한 제주맥주의 크라우드펀딩은 오픈 4시간 만에 투자 금액 5억원을 넘겼고, 이후 11시간 만에 목표 투자 금액인 7억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제주맥주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 맥주 업계 최초로 직접적 지분 투자 방식을 선택해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되었으며, 해당 크라우드펀딩에는 총 460여명의 개인 및 전문 투자자가 참여하며 2017년 진행된 주식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중 청약자 수 기준 최대 규모 입니다. 제주맥주 크라우드펀딩의 주관사인 크라우디의 김주원 대표는 "자금 조달이 목표가 아닌 팬덤 형성을 목표로 하는 주식형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나왔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제주맥주가 새로운 맥주의 미식문화를 만들고 그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 깊이 공감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현주기자 hjk1530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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