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원세계차박람회 <사진=보성군청>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명원 세계차박람회’에 참가하여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개척과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부스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대한민국 명품 보성녹차를 비롯해 전국에서 생산된 다양한 차 제품등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성녹차는 친환경 재배·생산·가공 단계를 거쳐 보성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군수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8년부터 국제유기인증 8년 연속 획득으로 고품질의 녹차를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블렌딩 차 등 다양한 차 연관제품 생산과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차 박람회 참가로 보성녹차의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보성제다 서모 대표는 “올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면서,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서울시민에게 무료 시음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보성녹차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이용부 군수는 “보성녹차의 세계화를 위해 연중 차 관련 박람회 등 행사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명원 세계차 박람회를 통해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을 보성녹차 소비의 거점지역으로 선점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5회 보성 세계차 박람회’를 다음달 14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여‘녹차하면 보성, 보성하면 녹차’라는 국민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보성녹차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진력할 계획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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