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국제와인품평회 아시아와인트로피 기간 중에 결성된 코리아와인라이터스클럽(Korea Wine Writers Club)이 지난 일요일에 시작된 제5회 아시아와인트로피의 2일차인 어제 전세계 24개국에서 온 125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 코리아와인라이터스클럽의 출판 기념회에서. <사진=박찬준 아시아와인트로피 디렉터>

코리아와인라이터스클럽의 첫 프로젝트인 『와인은』이라는 책에서 아시아와인트로피의 박찬준 디렉터를 포함하여 독일 국가공인 와인컨설턴트 황만수, 이탈리아 공인 소믈리에 백난영, 와인 저널리스트 정수지, TBWA 코리아 오주석, 이렇게 5명의 저자는 무거운 듯 상쾌하고 단순한 듯 여운 있는 와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 책 『와인은』의 표지 모습 <사진=박찬준 아시아와인트로피 디렉터>

5명의 저자 이외에도 일본 차와 샴페인의 공통점을 비교한 일본의 와인전문가 마미 웰레한이 특별 기고 형태로 참가했다. 코리아와인라이터스클럽(KWWC)은 2015년 여름, 베를린와인트로피와 아시아와인트로피의 심사에 참여하며 각자 전문 분야의 개성 있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모여서 결성한 프로젝트 모임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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