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16년째 거침없는 남매’ 편으로 배우 김지훈과 서민정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훈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미카엘과 샘킴의 대결이 펼쳐졌다.
‘왔다! 브런치’라는 주제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근사한 브런치 요리를 부탁한 김지훈에 미카엘은 간장과 마늘로 양념한 등심튀김에 감자튀김을 곁들인 브런치 ‘블런치’라는 요리를, 샘킴은 수란을 올린 해시브라운 토스트에 샘킴표 코울슬러를 곁들인 브런치 ‘브런치 도둑님’이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샘킴의 승이었다. 김지훈은 선택에 제일 큰 이유로 작용한 것이 기름이었다며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샘킴의 요리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샘킴의 브런치 토스트는 어떻게 만들까?
샘킴의 ‘브런치 도둑님’ 만드는 법
재료
감자, 달걀, 포도, 칼라만시 원액, 식빵, 슬라이스 체다치즈, 베이컨, 요거트, 양배추, 당근, 마요네즈, 버터, 레몬,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레시피
1.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감자를 데친다.
2. 잘게 썬 포도와 요거트, 마요네즈, 칼라만시 원액,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섞어 샐러드드레싱을 만든다.
3. 당근,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썬다.
4. 채 썬 채소에 샐러드드레싱을 넣고 버무린다.
5.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인다.
6. 데친 감자를 건져내 물로 헹군 뒤 채 썬다.
7. 기름을 두른 팬에 채 썬 감자를 올리고 소금, 후추를 뿌린 두 구워 해시브라운을 만든다.
8. 달걀노른자, 소금, 레몬즙, 녹인 버터를 섞은 뒤, 끓는 물 위에서 중탕하며 저어 홀랜다이즈소스를 만든다.
9. 식빵 사이에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넣은 뒤, 녹인 버터를 두른 팬에 구워 치즈토스트를 만든다.
10. 끓는 물에 달걀을 넣어 수란을 만든다.
11. 해시브라운 사이에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넣고 굽는다.
12. 치즈토스트 위에 해시브라운치즈샌드를 올린다.
13. 접시에 샐러드를 담고, 해시브라운 토스트를 올린 뒤 수란을 얹는다.
14. 13위에 홀랜다이즈소스를 뿌리고 레몬을 곁들인다.
15.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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