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가정에서 훨씬 더 저렴하고 손쉽게 미네랄이 듬뿍 든 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이 방법이면 해양심층수 같은 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공개된 방법의 재료는 ‘다시마’였다. 홍성란 채소 소믈리에는 다시마가 고칼슘, 고칼륨, 고요오드 등 각종 미네랄의 보고로 바다의 영양덩어리라고 말했다.
 

▲ 집에서 만드는 미네랄 워터 '다시마 물'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다시마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다시마의 표면을 젖은 면포로 닦아내고 한 컵 정도의 물에 다시마를 넣고 5분 정도 기다리면 해양심층수 같은 미네랄 물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다시마의 표면을 면포로 닦는 것은 물로 세척할 시 다시마의 미네랄 성분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홍성란 채소 소믈리에는 다시마에 들어 있는 미네랄은 ‘수용성 미네랄’이라고 하며 수용성 미네랄은 물에 잘 녹는 미네랄로 그냥 먹는 것보다 물에 녹여 먹는 것이 체내 흡수에 더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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