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살찌는 계절, 공포의 뱃살을 잡아라!’로 다이어트 전문가 50인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뿌리채소 ‘우엉’이 소개됐다.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뿌리채소로 흙 속의 각종 미네랄과 철분을 먹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우엉이 오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살찐 사람의 입맛을 잃게 하여 부종을 빼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엉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 다이어트 전문가 50인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뿌리채소 '우엉'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배지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엉은 다른 채소들에 비해서 식이섬유와 올리고당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다며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서 식욕을 억제하고 다이어트 시 생길 수 있는 변비 완화에 효과가 있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엉에 풍부한 사포닌과 리그닌 성분은 혈액에 쌓이는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도 있어서 뱃살도 빼고 독소도 빼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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