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원한 둘리와 마돈나’로 가수 변진섭과 김완선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진섭의 냉장고를 이용해 정호영과 레이먼킴의 대결이 펼쳐졌다.
 

▲ 정호영의 전복내장과 성게알이 주는 바다 향기 '갈치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남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해산물 요리를 잘 만드는 셰프’라는 주제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산물 요리를 부탁한 변진섭에 레이먼킴은 상큼한 레몬 향의 세비체와 깊은 풍미의 젓갈볶음밥 ‘젓갈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라는 요리를, 정호영은 전복내장과 성게알이 주는 바다 향기 ‘갈치 많이 먹어도 배 안 나오는 남자’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레이먼킴의 승이었다. 변진섭은 깻잎과 산초가루, 해물과 채소, 향신료 등의 조화가 일품이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레이먼킴의 해산물 요리, 세비체와 젓갈볶음밥은 어떻게 만들까?
 

▲ 레이먼킴의 상큼한 레몬 향의 세비체와 깊은 풍미의 젓갈볶음밥 '젓갈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레이먼킴의 ‘젓갈볶음밥을 잘 만드는 남자’ 만드는 법

재료

새우, 산초가루, 랍스터, 깻잎, 자숙피꼬막, 순태젓, 가리비젓, 굴, 포도

레시피

1. 양파를 채 썬다.
2. 다진 마늘을 채 썬 양파와 함께 담아둔다.
3. 끓는 물에 레몬을 넣고 소금을 뿌린 뒤, 새우살을 데친다.
4. 데친 새우살을 얼음물에 식힌다.
5. 레몬소금물에 랍스터 살을 데친 뒤, 얼음물에 식힌다.
6. 재료를 담은 볼에 레몬즙, 깻잎채를 넣고 버무린다.
7. 기름을 두른 팬에 잘게 썬 대파와 고추를 넣고 볶는다.
8. 자숙피꼬막을 레몬소금물에 데친 뒤, 얼음물에 담가 차게 식힌다.
9. 대파와 고추가 살짝 탈 때까지 볶은 후, 순태젓, 가리비젓, 맛술, 굴을 넣고 볶는다.
10. 데친 자숙피꼬막을 넣고 함께 볶는다.
11. 볶던 재료에 채 썬 깻잎과 즉석밥을 넣고 볶아 젓갈볶음밥을 만든다.
12. 젓갈볶음밥 위에 깨를 뿌린 뒤 볶은 피꼬막을 올린다.
13. 세비체에 후추, 포도, 소금, 올리브오일을 넣고 버무린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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