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이럴땐이와인" 밴드 운영자를 만나 삼페인에 대하여 알아본다. 샴페인은 숙성이 될 수록 기포가 없어진다고 하는데, 맞나요?. 그렇습니다.

▲ 삼페인 잔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모습 <사진=prospect.rsc.org>

샴페인의 탄산가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방울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면서 최후에는 병 속에서도 사라진다. 좋은 샴페인일 수록 이 시간이 매우 길다. 샴페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통 방울의 크기가 작아진 상태를 많이 즐기는데, 이는 거품의 크기가 작으면 입안에서 느낄 수 있는 기포의 느낌이 매우 잔잔하고 미세하며, 와인 잔에서 올라오는 기포의 느낌 또한 보다 섬세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기포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대로 된 빈티지 샴페인의 매력은 신선함이 아니라 성숙미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한 몫 하는 것이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기포 때문이다.<출처:이럴땐이와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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