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10월 1일 경북 영천 강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당일 예선, 준결선, 결선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필기시험으로, 준결선은 영천와인 5종류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경쟁했으며, 최종 상위 3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디캔팅 서비스, 메뉴에 의한 음식과 와인의 조화,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 퀴즈 등의 종목으로 선수들이 우위를 다투었다.
 

▲ 왼쪽부터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장 안성근 청운대 교수, 조남월 영천부시장, 우수상의 경희대학교 김승욱 소믈리에, 대상의 경희대학교 서제헌 소믈리에, 최우수상의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정다윗 소믈리에,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경희대 교수. <사진=김하늘 기자>

대회결과 경희대학교의 서제헌 소믈리에가 대상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정다윗 소믈리에가 최우수상을, 경희대학교의 김승욱 소믈리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내역은 대상을 차지한 서제헌 소믈리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장학금 2백만 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정다윗 소믈리에와 김승욱 소믈리에에게는 영천시장상과 장학금 1백만 원과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장려상 17명에게는 영천시장상과 영천와인 1병이 지급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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