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설탕 줄이는 생활법’으로 식품 성분 표시 속 단맛에 대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양성분으로는 무설탕, 액상과당, 0칼로리, 1회 제공량, 깨알 글씨였다.
그렇다면 공개된 식품 성분 표시 속 영양성분의 숨은 의미는 무엇일까? 무설탕은 단지 설탕만 없다는 뜻, 액상과당은 값싸고 쉬운 당분이란 뜻, 0칼로리는 인공감미료가 들었다는 뜻, 1회 제공량은 아껴 먹었을 경우란 뜻, 깨알 글씨는 숨은 당분이 있다는 뜻이었다.
신현재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교수는 음료나 가공식품의 칼로리가 ‘0’일 경우 식품 성분 표시 속 인공감미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경우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뇌에서 느낀 단맛만큼 칼로리가 충족되지 않아 식욕 증가의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또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성분을 표시하는 것은 성분 표시의 함정으로, 제품의 전체 용량과 1회 제공량의 칼로리, 당류 함량은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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