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비타민 덩어리 ‘고추! 2배 건강하게 먹기’로 고추를 2배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종류별’로 달리 먹으면 좋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하며, 사과의 10배라고 한다. 또 1~2개만으로도 일일 비타민 C 권장량이 충족되는 식품이었다. 한동하 한방내과 전문의는 풋고추, 오이고추, 파프리카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된장과 찰떡궁합인 고추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열을 가해야 할 경우는 고추의 비타민을 지키기 위해 고추씨를 함께 조리하라고 말했다. 고추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추의 비타민 파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반면 꼭 볶음요리에 활용되는 고추가 있는데, 바로 ‘꽈리고추’였다. 꽈리고추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지용성 성분이 풍부해 기름과 함께 볶아먹으면 영양과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한다. 이밖에도 고추를 찍어먹을 때는 고추장보다는 된장이나 청국장이 좋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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