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가을철 한 달 수입으로 1년을 풍족하게 산다는 배짱이 서민갑부 정정섭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정정섭씨는 송이버섯을 직접 채취하고 판매하고 있었다.

서민갑부의 매출은 어떻게 될까? 일주일(5일) 소매 250상자(1kg), 평균 30만 원으로 한 달 소매 매출은 약 3억 원, 한 달 도매 매출은 약 8억 원, 한 달 총 매출 약 11억 원, 그 외에 농작물 판매 수익을 더하면 연 매출은 약 15억 원이었다.
 

▲ 갑부의 품질좋은 송이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정정섭씨는 직접 채취하고 판매하는 것 외에도 좋은 송이버섯을 찾아 작목반에서 거래를 하고 있었으며, 안동과 청송, 영덕 지역의 물건을 거래하는 작목반만 해도 20곳에 달한다고 한다.

방송에서 공개된 갑부의 비결은 인터넷 판매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예약판매를 통해 10년 단골을 확보하는 것, 송이버섯 철에 전국을 돌며 흐름을 파악해 더 좋은 물건을 사는 것, 수익 구조를 극대화 하는 것이었다. 정정섭씨는 송이버섯 외에도 푸룬, 토종꿀, 체리, 복숭아, 자두, 묘목 판매 등 아이디어를 더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