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피부 노화 방지를 돕는 꽃, 목주름과 관련 있다는 ‘허니부쉬’가 소개됐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꽃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해안지대 지역에서만 피는 꽃이라고 하며, 꽃잎에서 꿀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인 꽃이라고 한다. 또 유럽에서는 이미 피부 건강을 위해 즐기던 rhC이라고 하며, 감기나 불면증, 배탈 등에 천연 약재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 피부 노화 방지를 돕는 꽃. 허니부쉬와 허니부쉬 발효 분말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임경숙 임상영양학 교수는 허니부쉬가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비타민P로 알려져 있는 ‘헤스페리딘’때문 이라고 이 성분은 혈관벽 강화,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 방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방어해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밖에도 비타민C,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혈관과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꽃이었다. 방송에서는 줄기, 꽃잎, 이파리 등에서 피부 건강에 도움 되는 유효 성분만 추출해 발효시킨 ‘허니부쉬 발효 분말’이 함께 소개되며 허니부쉬 발효 차, 스무디가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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