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유기농 식품·음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EU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10월 24일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됐다.

이번 유기농 제품 전시상담회는 최근 국내 식생활에 유기농 식음료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개최돼 국내기업들과의 활발한 상담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EU 유기농식품 음료 전시상담회 개막, 10월 24-25일 양일 COEX인터콘티넨탈호텔 <사진=EU 게이트웨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EU기업은 가공식품과 음료, 과일과 채소, 베이비 푸드와 슈퍼 푸드, 소스와 조미료, 스낵류, 식품재료, 와인 및 주류 등 분야의 46개사이며 이들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유기농 전문기업이 대부분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주한EU대표부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회원국 각각의 전통과 특색이 살아있는 제품들을 통해 다양한 맛과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유기농 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 측의 관심도 커 상담에 참여할 기업이 500여사에 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U는 유기농 제품 인증제로서 유기농 마크, 유로리프(Euro-Leaf)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EU집행위가 한국-EU간의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2016-2020년에 걸쳐 추진하는 EU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한편 전시회 참가기업 프로필은 EU게이트웨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문의는 EU게이트웨이 사무국(02-6000-4357)으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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