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조현준] 1967년에 설립된 샤또 생 미셸은 워싱턴주를 오늘날의 프리미엄 와인 산지의 반열에 올려 놓은 주역으로, 역사와 규모, 품질의 3가지 측면에서 모두 1위를 달리는 명실상부한 워싱턴주의 간판 와이너리이다. 전통을 바탕으로 혁신적 양조 신기술 도입하여,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함으로써, 와인스펙테이터 TOP 100에 17개의 와인 등재되는 등 세계적인 유수의 와인 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성장해가고 있다.

또한 생미셸은 이태리의 피에로 안티노리(PieroAntinori), 독일의 닥터루젠(Dr.Loosen)과 같이 구세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와 합작으로 가각 보르도 스타일의 블랜드 와인 콜솔라레(Colsolare)와 최고의 뉴 월드 리슬링의 에로이카(Eroica)라는 걸출한 와인을 생산하여 워싱턴 지역에 국제적 감성을 불어넣는 일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Chateau Ste.Michelle <사진=Chateau Ste.Michelle 홈페이지>

시애틀에서 가까운 우든빌(Woodinville)에 위치한 샤또 생 미셸 와이너리는 아름다운 정원과 셀러, 그리고 테이스팅 룸을 갖추고 있어 매년 25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하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큰 규모의 야외 공연장에서 매년 여름 야외 콘서트를 개최하는것으로도 유명하다.

와인 & 스피리츠 올해의 와이너리(Wine & Spirits Winery of the Year)에 19회나 선정된 것은 물론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Wine Spectator TOP 100)에도 열 일곱 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등 대외적인 평가도 높다.

와인 스펙테이터, 와인 애드버킷(Wine Advocate) 등 주요 와인 언론들의 모든 평가에서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한 프리미엄 레드 와인 콜 솔라레(Col Solare)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세계 리슬링 에로이카(Eroica)가 관심을 가져 볼만한 와인이다.
 

▲ 조현준 박사

<칼럼리스트소개> 조현준박사는 미국 썬더버드 MBA에서 전략 마케팅 및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전공한후 Food & Wine Management로 외식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 E&J Gallo Winery 아시아 본부장 및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재직중이다. 아시아 17개국 주류수입 업체 및 체인 관리, 50여개의 와인 브랜드 관리와 13개국 시장 관리를 하고있는 와인 마케팅 및 비지니스 전문가로써 현)국제소믈리에협회 및 와인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있다.

칼럼관련문의 조현준박사 Juncho@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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