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톱10 소믈리에를 만나봅니다. 여덟번째 Top10 소믈리에는 정식 바의 신동혁소믈리에 입니다.
 

▲ 신동혁 소믈리에 <사진=와인비전 제공>

1. 현재 근무하고 있는 레스토랑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작년 7월에 정식당 1층에 오픈한 와인바인 Jungsik Bar의 소믈리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식바는 enomatic이라는 와인 디스펜서를 이용해 24가지의 글라스 와인을 제공하며 300가지 이상의 와인 셀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로 즐길수 있는 글라스 와인과 정식당의 쉐프들이 보여주는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내추럴, 비오디나믹, 올가닉등의 자연주의 와인의 리스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 대회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Court of Master Sommelier Advanced 과정을 같이 준비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지역을 공부하고 테이스팅하는 과정이 많이 어렵고 방대하지만 새롭게 알게 되는 많은 것들이 실제로 근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칵테일과 위스키등의 다른 주류들을 공부하기 위해 틈틈이 Bar에 들려 칵테일과 위스키, 다른 주류들을 마시며 몸소 체험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3. 지금까지 마셔본 와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와인이 있다면?

2013년 소펙사 투어에서 들렸던 Tertre Roteboeuf 입니다. 와인이 단순히 와인이 맛있다, 인상적이다를 넘어서서 그 와인을 만드는 분의 철학과 그 동안의 세월을 함께 공유하며 마셨던 와인은 평생 잊을수 없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2014년도 소펙사대회를 준비하며, 꼭 우승해서 다시 한번 이곳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만들었던 곳이고 실제 그렇게 되어 다시 방문했을때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그분의 와인을 마실때마다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언젠가 다시 방문하기를 기다리곤 합니다.

2016 Korea Sommelier of the Year는 예선전을 거쳐 소믈리에부분 준결승 진출자 Top 10을 선정하였으며,  2016년 4월 마스터 소믈리에의 심사로 3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를 선정하고, 결승전은 4월21일 JW 동대문 메리어트 스퀘어 서울(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와인비전으로 문의(02-5141855) 바랍니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