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명의 전문가가 ‘한국 와인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마리아주’를 주제로 요리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기자>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열렸던 3일간 4명의 셰프, 1명의 바텐더가 한국와인과 지역특산물을 주제로 마리아주를 선보였습니다.

꾸밈의 김민지 대표는 경북 영천의 ‘뱅꼬레 오디와인’과 어울리는 ‘영천 육회 오마주 카나페’와 경산 비노캐슬 ‘비노 페스티바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견과류를 곁들인 경산 육포’의 마리아주를 선보였습니다.

생어거스틴의 김남성 셰프는 충남 천안의 ‘두레앙 거봉와인’과 어울리는 ‘액젓과 고추로 버무린 태국풍 김치’와 부안 강산명주의 참뽕 오디와인과 어울리는 ‘돼지고기와 쌀가루로 버무린 백합 조개 샐러드’ 마리아주를 선보였습니다.

대림대학교 박종현 교수는 경북 김천의 산머루농원 크라테 화이트 와인과 어울리는 ‘마늘소스의 해파리 냉채’와 전남 담양 고서와인과 ‘죽순채를 곁들인 쇠고기 죽순말이’를 선보였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의 강레오 셰프는 전남 완도의 ‘비파 와인’과 어울리는 ‘전복초’를,충북 영동의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과 어울리는 ‘표고버섯 떡갈비’를 선보였습니다.

앨리스 청담의 김용주 바텐더는 한국와인을 활용한 3가지의 칵테일을 선보였는데,금이산 오가피 와인과 인삼,대추를 더해 삼계탕 오마주 ‘스톤 팟’ 칵테일과,고도리 아이스와인에 고추, 와사비, 라임을 더한 ‘고도리 바이버', 샤토 미소 스위트 로제와인에 과일 화채 셔벳 형태로 표현한 ‘미소 펀치’를 선보였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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