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다량의 생리 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간 다이어트를 돕는 식품으로 ‘새싹보리’가 소개됐다. 새싹보리는 보리가 15~20cm 정도 자랐을 때의 어린 싹이라고 한다.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는 싹이 난다는 것, 발아 한다는 것은 사람으로 따지면 신생아가 태어나는 것이라며, 씨앗이 가지고 있던 좋은 영양 성분이 새싹으로 이동, 새로운 영양소가 생기고 기존의 영양소가 증폭된 것이라고 말했다.
 

▲ 새싹보리차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새싹보리 속 풍부한 ‘폴리코사놀’이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쌀겨 등의 식물 왁스에서 추출한 천연 지방 알코올 추출물들을 총칭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새싹보리가 항산화 및 노화 방지, 신경 안정 및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새싹보리는 뿌리째 먹는 것이 좋다는 것, 새싹보리를 저온 건조 후 뿌리째 간 분말로 ‘새싹보리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공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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