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채널A ‘유쾌한 삼촌’에서는 인천 강화군을 찾아 착한 ‘쌀’을 찾는 여정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건강한 식재료 찾기에 앞서 강레오, 이연복, 박준우 셰프는 서울 송파구의 위치한 마천 중앙시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각종 음식들을 맛보고 구경한 셰프들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작은 쌀집을 방문했다. 쌀의 역사가 엿보이는 작은 농기구 모형들이 입구를 장식한 곳이었다.
쌀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동원씨는 30년 이상 쌀을 판매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을거리로 인해 쌀 판매량이 줄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곳 쌀집에서 일반식용, 의약용, 강화용, 산업소재용 등 100여 가지의 쌀을 이야기하며 삼광, 추정, 고시히카리 등 쌀의 품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그렇다면 건강한 식재료, 착한 쌀의 농부는 누구일까? 오늘의 주인공, 착한 농부는 29세 청년 농업인 한성희씨였다. 한성희씨는 강화도 친환경 쌀농사를 위해 매진 중인 6년차 농부라고 한다.
한성희 농부의 소신 있는 쌀은 힘든 농가 문제 극복을 위해 가공식품 등 새로운 방향을 연구하는 것,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것이었다. 그는 4가지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고 하며, 재배하는 쌀은 삼광, 고시히카리, 추청, 초록통벼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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