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진행된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품평회'에서 전문가 25명, 일반인 애호가 25명이 화이트, 로제, 드라이 레드, 스위트 레드, 아이스와인, 브랜디 등 총 88개의 한국와인을 품평하여 우열을 가렸다. 

그 중 전문가 부문에서 금상을 거머진 와인은 2015년, 16년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포의 꿈 화이트'다.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생산하기 시작한 '여포의 꿈' 와인은 이번 품평회 말고도 한국 와인축제 금상, 한국 와인베스트셀렉션 금상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아카시아향이 화사항 알렉산드리아 품종을 사용한 화이트 와인으로 수확 후 24시간 침용 후 저온발효시켜 반짝이는 연한 살구빛을 띄며 서양배, 살구, 복숭아 같은 후루츠 칵테일, 흰 꽃 머스캣 향을 갖고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산도로 인해 초보자나 여성들이 마시기에 딱 좋은 와인으로, 와인만 즐겨도 충분히 좋지만 한국 요리와 함께 하면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와인이다. 특히, 고추장 베이스 요리, 조기찜과 함께하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여포와인농장에서는 부부가 함께 와인을 만들며, 여인성 대표의 아내인 김민제 대표는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와인바를 운영하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음식을 공부하고 있다.

2017 광명동굴 와인품평회 금상을 수상한 여인성 대표는 "이름을 걸고 만드는 여포의 꿈 와인은 어떤 자리에 내어 놓아도 자신있는 와인"이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올해보다 나은 와인을 와인을 만드는 여포와인농장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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