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와인 레이블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레이블 경연대회에는 수많은 참관객과 와인애호가들이 레이블을 평가해 가장 아름다운 국내 와인 레이블을 선정했다. 

2017 한국와인 레이블 경연대회 기존 레이블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 한 와인은 충북 영동의 도란원에서 생산하는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375ml 이다. 레이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식 라이센스 전통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의 레이블은 컬러풀한 패턴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다. 와인으로 기쁨과 미소를 전해주고자 하는 도란원읜 안남락, 문미화 대표의 스타일이 그대로 녹아 있다. 

투표를 한 참관객은 "레이블에서 향이 번지는 모습같다. 로제 스위트의 맛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실제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레이블은 미소가 번지고, 세계로 나아가는 느낌을 패턴의 확장으로 표현했으며 다양한 향과 새콤달콤함으로 여성을 위해 만든 와인이기도 하다.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알코올 도수 12%의 이 로제 스위트 와인은 수확한 포도를 제경 파쇄하여 착즙한 주스를 도란원만의 제조방법으로 발효, 숙성시켜,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분홍색을 띤다. 딸기, 장미, 체리, 복숭아 향이 퍼지며 풍미가 새콤달콤해 여성들이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다. 또한 깔끔한 맛의 밸런스가 조화로워 어렵지 않게 마실 수 있다. 

2017 한국와인 레이블 경연대회 기존레이블 부문 대상을 받은 도란원의 안남락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경쟁력 있는 와인제조 기술을 개발하며 한국 와인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샤토미소는 가장 기쁜 순간, 사람들의 미소와 함께하고 싶은 꿈을 갖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와인 한잔으로도 기쁨과 미소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샤토미소가 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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