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인이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최초로 공식 소개되고 프랑스인들이 시음하는 행사가 열렸다.
잔느 도떼세흐 파리8구 시장, 카트린느 듀마 프랑스 상원의원, 장 뱅상 플라세 전 국가개혁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한국와인을 와인의 본국 프랑스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프랑스에서도 한국와인이 한식과 함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국제식문화사진전(Festival International de la Photographie Culinaire)은 프랑스에서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식문화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열리는 국제사진전시회이다. 올해는 11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 프랑스 8구 시청 및 보르도, 툴루즈 및 스위스의 로잔 등에서 차례로 순회하며 전시회가 열린다. 광명동굴과 한국와인은 순회전시회에서 모두 소개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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