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진행된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품평회'에서 전문가 25명, 일반인 애호가 25명이 화이트, 로제, 드라이 레드, 스위트 레드, 아이스와인, 브랜디 등 총 88개의 한국와인을 품평하여 우열을 가렸다. 

그 중 일반인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와인은 경기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그랑꼬또 화이트 와인'이다.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큰언덕 이라는 뜻으로 연간 1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와인 명가를 지향하며 나아가고 있다.

대부도에서 생산하는 캠벨 얼리로 생산한 그랑꼬또 화이트 와인은 적포도를 사용해 만들어 아주 연한 붉은 오렌지 빛깔이 도는 게 특징이다. 맛이 순하며 상쾌한 단맛, 포도 본연의 풍부한 과일향이 가득하다.

신선한 과일향과 맛이 자연스로운 산도와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자아내 해물 생선요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산낙지, 굴, 꽃게찜 등의 해물요리와 그랑꼬또 화이트 와인은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준다.

그랑꼬또 와이너리의 김지원 대표이사는 언젠가는 세계의 어느 와이너리와 비교해도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와이너리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으며, "우리의 영혼이 담긴 와인, 향과 맛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랑꼬또 와인"이라며 와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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