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인 제16회 서울 카페쇼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중입니다.

<기자>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커피 및 식음료 트렌드와 다양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커피로 하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40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세계적인 커피 비즈니스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서울 카페쇼는 글로벌 경연대회, 도시문화축제, 커피를 매개로 한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융복합마이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입니다. 세계 커피 석학들의 심도 있는 강연과 국내외 최고 커피 전문가의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는 미국 블루보틀 커피의 CEO와 아시아 7개국 스페셜티커피협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또한, 서울 커피 페스티벌에는 서울의 주요 로스터리 카페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앨리, 커피 사이언스 랩, 커피에 예술을 더한 아트갤러리 등 참여형 커피 문화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주요 카페를 탐방할 수 있는 서울 커피 투어 버스도 함께 운영되어 소비자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크게 늘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제18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국내 최초로 서울카페쇼와 동시에 진행되며 세계적인 바리스타들의 치열한 경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57개국을 대표하는 각국의 최고 바리스타들이 참가하며, 업계 관계자 및 일반 바리스타등 3,000여 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대표에는 2017 KNBC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방준배 바리스타가 참가합니다. 행사를 주최하는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세계적인 경연대회, 다채로운 커피 축제 프로그램, 지식과 정보의 교류 등을 통해 행사의 내실을 다지며 서울을 대표하는 융복합마이스 행사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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