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순댓국으로 50억 원의 자산을 이뤄냈다는 김정애씨가 출연해 순댓국으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김정애씨의 식당은 경상북도 예천에 자리하고 있었다.

갑부의 순댓국을 먹기 위해 문경부터 안동, 대구, 구미, 부산, 서산,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손님들은 순댓국과 더불어 ‘막창 순대’를 주문해 먹고 있었는데, 막창 순대가 바로 이 식당의 인기메뉴였다.
 

▲ 서민갑부 김정애씨의 비법 막창 순대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그렇다면 순댓국과 막창 순대로 갑부가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성수기인 5월~10월은 평일이 350만 원, 주말이 1,000만 원이라고 하며, 비수기인 11월~4월은 평일 200만 원, 주말 500만 원으로 연 매출은 14억 원이었다.

김정애씨의 막창 순대 제작 비법은 삶은 당면을 쓰지 않고 살짝 데친 당면을 쓰는 것, 손으로 버무리는 것, 막창을 막걸리, 소주, 맥주를 섞은 폭탄주로 깨끗하게 씻는 것, 순대를 일정한 굵기로 하는 것이었다.

김정애씨의 순댓국집은 한 개가 아니었다. 사위가 운영하는 별관 2호점과 시누이가 운영하고 있는 3호점, 친오빠가 운영하고 있는 4호점까지 4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는 모두 김정애씨의 명의로 자산 50억 원의 비결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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