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자> 5개 부문인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에서 총 15점의 수상작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부문별 대상 5점 중 ‘대농바이오 영농조합의 호담 산양산삼 생막걸리’를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있습니다. 출품작들은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주류 관련 MD, 양조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평가단이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우리술 품질 인증 여부등을 기준으로한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관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상은 5개 주종별 대상수상작을 대상으로 주류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현장평가와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고 전했습니다. 2017 우리술 품평회 수상식은 11월 24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메인 무대에서 개최됩니다. 고광삼 aT 식품진흥부장은 “품평회 수상작은 주류바이어 대상 상담회 개최, 우리술 대축제 홍보부스 지원, 전통주 갤러리 시음회 등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라며, “이와 함께 작년에 상금제도가 도입된데 이서 올해에는 대통령상이 신설되는 등 우리술 품평회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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