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0일에 진행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그린영농조합 그랑꼬또 와이너리의 김지원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기자>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흙을 벗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철학 이념을 담고 있습니다.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격려사를 했으며, 이후 진행된 오찬 행사에서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건배 제의를 하였습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그린영농조합의 김지원 대표는 1996년 40여포도농가의 영농조합을 설립하였고, 2000년부터 와인을 생산하여 현재 연간 10여 종류 총 7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와인생산협회 회장으로서 농업과 농촌 활성화를 통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김지원 대표는 "앞으로 한국 와인 발전에 힘쓰고 세계 와인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와인 생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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