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으로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 단체전 금메달 영예

한국 식재료‧양념장‧조리법 활용한 한식메뉴로 현지 반응 뜨거워 한국 대표팀의 메뉴 가장 빠르게 소진
승인2017.11.20 11:12:29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은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19th FHC China International Culinary Arts Competition)에서 선보인 한식으로 단체전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 19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는 WACS(세계조리사회연맹)가 인증한 Continental 규모의 대회로, 매년 60개국 7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FHC CHINA’와 연계한 대규모 행사로 이루어진다.

1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식품업계 최신동향 컨퍼런스, 식자재 및 조리기기 수출입 바이어 컨설팅, 와인‧커피‧티‧맥주 페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영셰프 연맹 팀원 <사진=한식진흥원>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단체전(Team Competition) 경연은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된 6개 팀만이 참가자격을 획득, 자국 음식을 뷔페 형태로 선보이고 VIP 대상 갈라런치를 제공하여 단 1개 팀만이 금메달을 거머쥔다.

`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추진 중인 ‘해외 조리대회 한식메뉴 출품지원’ 사업은 그간 개인전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국 대표 단체팀을 지원하여 국제 무대에 적극적으로 한식을 선보였다.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표팀에는 한식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사전 연습 식재료비, 출전선수 항공비, 기물운반 화물비 등이 지원되며 조리복과 현수막을 제공한다.

대표팀으로 선정된 ‘영셰프 연맹’은 19~27세 미만의 조리전공자‧현직셰프 30여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각 분야 멘토 교수 9명의 재능기부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단체전 경연에 선보인 메뉴는 총 9코스의 뷔페메뉴 16개로, 각 20인분씩 제공하여 한국 식재료와 양념장‧조리법을 적극 활용, 그동안 대회 현장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한식메뉴를 선보였다.

강원도 참나물‧순천꼬막‧누룽지‧동치미‧매생이‧복분자‧완도 전복‧제주 한라봉‧논산딸기 등 각 지역 대표 특산물로 메뉴를 구성하고, 식전 빵→샐러드→타파스→에피타이져→피쉬 플래터→미트 플래터→수프→케이크→디저트의 9코스로 제공되었다.

심사위원단은 WACS 국제 조리대회 A레벨 심사위원으로 다국적으로 구성되어 평가에 공정성을 더했다. VIP 150여명 대상으로 진행된 갈라런치 현장에서도 한국 대표팀 메뉴가 가장 먼저 소진되어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압도적인 평가로 금메달을 거머쥐게 된 영셰프 연맹의 멘토 김동석 교수는 “조리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각국 문화 교류의 장이며, 한식의 다양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던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식품산업 시장의 중심 국가인 중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한식 메뉴의 금메달 수상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예비 한식조리인이 전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식진흥원에서는 해외 조리대회 한식메뉴 출품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조리인과 현직 셰프를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의 한식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인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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